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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립생활센터운영 체험홈(시설소개)
장애인 자립생활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장애가 있다고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장애인들은 장애로 인하여 자신의 결정에 책임지기 힘들
것이라는 주변의 생각 때문에 자신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변의 이런 생각들은 편견입니다.
장애인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복지 제도의 운영과 사회적으로 충분한 경험의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책임지는 일상의 삶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기선택권과 결정권이 제한받지 않는 삶!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 책임지는 삶!
모든 장애인이 자유롭고, 독립적인 환경 속에서 자신의 생활을 꾸려나가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삶!
이것이 장애인 자립생활입니다.

이러한 자립생활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곳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입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중심이 되어서 운영하는 곳으로
장애인 동료상담, 권익옹호를 위한 활동과 자립생활기술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소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장애인 자립생활의 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공간입니다.
거주 지원과 더불어 일상생활의 다양한 일들을 연습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증의 장애인들도 보편적인 삶을 경험하고, 개인의 지향에 맞는 생활 방식을 선택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운영하는 자립생활센터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1년에서 3년 정도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에서 머무를 수 있고, 1인 1실 사용 등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장애인의 요구와 특성에 따라 짜인 자립생활 기술 훈련이 이루어집니다. 장애에 대한 이해, 자신의 권리 주장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도 함께 이루어집니다.